Greycoat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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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무의 만성 신장병(CKD) 3기 관리 — 안정적인 일상을 찾아서

Greycoat Research에 고양이의 건강검진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보호자들이 직접 전한 이야기입니다.

Greycoat Program 소개

Greycoat Research는 2025년 7월부터 한국과 일본에서 Greycoat Program을 운영하며, 보호자가 가정에서 일상적인 신장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수의사와 약사가 협력하여 일반적인 관리 방향을 안내합니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집에서 고양이의 식단, 영양, 생활 습관을 보다 자신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접수된 사례 중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복합적으로 겹쳐 특히 눈에 띄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숨무의 이야기

숨무는 만성 신장병(CKD) 3기 의심, 급격한 체중 감소, 심한 식욕 저하, 줄기세포 치료 이후의 뚜렷한 상태 악화 등 여러 어려움을 동시에 겪고 있었습니다.

보호자는 불확실성과 걱정이 큰 시기에 저희에게 연락했습니다.
이후 3개월에 걸쳐 숨무의 일상은 조금씩 안정되어 갔습니다.

아래 이야기는 보호자의 관점에서 직접 작성한 내용입니다.

다음 기록은 전적으로 보호자의 관찰과 기록을 바탕으로 합니다.

  • 이름: 숨무
  • 나이: 9살
  • 거주지: 한국
  • 상태: 만성 신장병(CKD) 3기, 심한 식욕부진, 체중 감소, 무기력, 줄기세포 치료 이후 상태 악화
  • Greycoat Program 기간: 2025년 7월 15일~2025년 10월 14일

이 내용은 의학적 조언이나 치료 지침이 아니며, 특정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진단과 관리에 관한 결정은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 숨무의 혈액검사 수치 변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숨무의 혈액검사 수치는 담당 수의사와 저 모두가 매우 걱정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11월 추적검사에서는 수치가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범위에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희에게는 숨무의 상태를 조금 더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안정권'에 들어섰다는 의미였습니다. 담당 수의사도 현재는 이전보다 비교적 관리하기 수월한 상태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이는 치료 효과를 의미하지 않으며, 고양이마다 상태 변화는 매우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모니터링 및 관리에 관한 결정은 수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5월8월11월
CREA6.55.44.2
BUN665249

2. 일상의 활력에서 작지만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처음으로 조금 안도할 수 있었던 순간

검사 결과에 나온 숫자보다 저에게 더 중요했던 것은 숨무의 활력이 다시 돌아오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약 일주일 뒤, 처음으로 조금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몸이 좋지 않을 때면 구석에 숨어 있던 숨무가 다시 조용히 제 무릎 위로 올라온 것입니다.

여기부터는 전체 이미지가 너무 길어 영문 대화 내용만 표시했습니다. 한국어 원본 대화는 글 맨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일상에서 다시 보이기 시작한 활력

약 2주 뒤에는 상태가 안정되는 것뿐 아니라, 하루하루 움직임과 반응이 조금씩 좋아지는 듯한 모습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기운이 없을 때에는 장난스럽게 몸을 부딪치며 놀 힘조차 없었는데, 이제는 집에서 함께 지내는 어린 강아지에게 다시 앞발로 몇 번씩 장난을 칠 만큼 활력이 생겼습니다.

3. 4.1kg에서 4.8kg까지 서서히 늘어난 체중

시간이 지나면서 숨무의 체중도 한 단계씩 조금씩 안정되어 갔습니다.

✔ 힘든 시기를 버티기: "던져서라도 먹여야지" (7월)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는 급여 계획을 처음 시작했을 때, 적응하는 과정에서 숨무의 체중이 4.1kg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때부터 길에서 생활하던 시절의 먹이 본능을 자극해 다시 먹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조금씩 돌아온 체중: 8~9월의 아침 기록

체중이 하루아침에 돌아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매일 아침 식사 전에 체중을 재고, 10g이라도 더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 체중 유지 단계: "4.9kg은 너무 많으니 4.8kg에서 멈추자" (10~11월)

10월 말에는 식욕이 크게 늘면서 체중이 잠시 4.9kg까지 올라갔습니다. 그때 Greycoat 팀에서 체중 증가 속도를 조금 조절하자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고양이에게 과도한 체중 증가는 도움이 되기보다 오히려 몸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 빠른 체중 증가 확인 (10월 25~28일)

체중이 4.8kg을 넘어서 잠시 4.9kg까지 올라가자, 바로 급여량을 조절해야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 4.8kg 유지하기 (10월 30일~11월 11일)

이 기간에는 급여량을 5g씩 세밀하게 조절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숨무의 체중은 가장 편안해 보이는 4.8kg 전후에서 안정되었습니다.

4. 털이 다시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영양 상태가 이전보다 균형을 찾고 몸도 일상을 좀 더 편안하게 보내는 듯해지면서
털에서도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거칠고 듬성듬성했던 부분에 다시 털이 자라면서 이전보다 풍성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Greycoat 관리를 시작한 뒤 털이 다시 아주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더 많이 자라는 것 같습니다.

5. 숨무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 꾸준한 식사 관리

먹고 싶어 하지 않는 날에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획한 양을 다 먹을 때까지 여러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작은 음식 조각을 숨무 쪽으로 던져 관심을 끌거나 손으로 부드럽게 먹이기도 했습니다.

✔ 작은 변화도 바로 공유하기

가벼운 구토나 코 색깔의 변화부터 어린 동생을 앞발로 건드리며 장난친 이야기까지, 작은 변화도 빠짐없이 담당 매니저에게 공유했습니다.

✔ 안내받은 내용을 꼼꼼히 지키기

"체중을 더 늘리지 마세요", "아직 방심하지 마세요"라는 안내를 받으면 가능한 한 매일 꼼꼼하게 지키려고 했습니다.

6. 숨무의 하루 급여 일정

숨무는 다음과 같은 세부 일정을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따랐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꾸준한 습관들이 쌓여 지금의 안정적인 일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구분시간급여 내용비고
아침8:30고혈압 및 메스꺼움 관련 처방약
그레이코트 에피타이트 (2026년 1월 출시 예정)1캡슐
30분 후아침 식사 + 세벨라머 인 결합제 + 판크레아틴 소화효소
식사 직후레나메진
점심13:00그레이코트 닥터토루1캡슐
그레이코트 캄1캡슐
10분 후인텐시브 프로토콜1캡슐
저녁20:20그레이코트 프로바이오틱스1캡슐
그레이코트 에피타이트 (2026년 1월 출시 예정)1캡슐
20:30저녁 식사 + 세벨라머 인 결합제 + 판크레아틴 소화효소
식사 직후레나메진
취침 전그레이코트 닥터토루1캡슐
30~60분 후숨무 맞춤형 캡슐1캡슐

7. 앞으로도 10년 더 함께 버텨보자

숨무에게 지난 128일은 갑작스럽게 변화한 시간이 아니라, 조금씩 안정을 쌓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 시간이었습니다.

Greycoat Program은 진단이나 치료가 아닌 일상적인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각 가정의 생활 리듬에 맞춰 식사와 보조제 일정을 구성합니다.
또한 보호자가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꾸준히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숨무의 사례처럼 작지만 꾸준한 변화들이 모여 고양이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숨무의 전체 이야기

숨무의 신장 관리 과정은 인스타그램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숨무의 실제 이야기

숨무 보호자와의 대화 기록

다음 내용은 숨무 보호자와 Greycoat Research 팀이 실제로 주고받은 대화를 편집 없이 담은 기록입니다.
메신저를 통해 숨무의 상태 변화를 빠르게 공유하고, 이에 맞춰 관리 루틴을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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